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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전경. (경기테크노파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고양, 광주, 군포, 안산, 안성, 용인, 여주, 이천시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2022년도 지자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추진, 관내 제조 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관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이번 지원사업은 2022년도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 중 스마트공장 구축비용의 일부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중기부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신청 과제 유형에 따라 각각 2억원(고도화1)과 5000만원(기초 및 동일수준) 정도의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중소기업의 자부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안산시가 스마트공장 구축비용 지원사업을 최초 시작해 주변 시군으로 참여가 확대 됐다.

2022년 기준 고양, 광주, 군포, 안산, 안성, 용인, 여주 8개 시군이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자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기업 자부담금이 최소 84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경감돼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비용 부담이 감소한다.

2022년 고양시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비용을 지원받은 이화바이오메딕스의 담당자는 고양시 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부담이 크게 완화 됐다며 고양시와 경기테크노파크에 감사를 표했다.

특별히 군포와 여주시의 경우 2022년도 스마트공장 AS 비용사업을 추가 지원해 구축된 스마트공장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스마트공장 AS 비용사업은 구축된 스마트공장의 활용도와 효율성 향상을 돕는다.

2021년 이천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두레는 일회용 플라스틱 식품 용기 제조 기업으로, 이천시 지원금 14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구축을 통해 재고 비용과 납기 시간, 불량률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

2022년 지자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고 및 문의는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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