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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여수시의장, 각종 소송 대응 및 공모사업 유치 총력 ‘당부’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2-12-13 11:10 KRD7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 #여수시

소송 대응책 마련 및 재발 방지, 공모사업 선택‧집중 필요

NSP통신-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이 제225회 정례회 폐회사에서 여수시집행부에 각종 소송 대응 및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이 제225회 정례회 폐회사에서 여수시집행부에 각종 소송 대응 및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여수시의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이 제225회 정례회 폐회사에서 시 정부에 각종 소송 대응 및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 의장에 따르면 여수시는 웅천지구 정산금 반환 소송 패소로 485억 원, 돌산마린엑스포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불가 손해배상금 23억 원, 해산가압장 전력 사용요금 면탈 민사소송 패소로 위약금 10억5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에 김 의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깊어가는 시민의 시름을 덜어 드려야할 시정부가 오히려 시민에게 부담을 지우는 것에 매우 유감”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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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제223회와 제225회 정례회 개회사에서도 보완책 마련과 함께 미흡한 행정에 대한 책임소재를 분명히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응책을 마련하고 반드시 책임을 물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여수시가 최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청년문화센터,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못했다는 사실 또한 지적했다.

특히 “경찰병원 분원 유치 후보지 신청 사실은 언론보도를 통해 먼저 접했다”며 “제대로 된 유치 의지가 있었다면 시의회에 신청 사실을 알리고 함께 힘을 모아나가야 하지 않았을지 시정부에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노력 부족으로 인한 연이은 공모사업 유치실패는 시민들로 하여금 상실감과 함께 허탈감을 느끼게 하고 시 정부에 대한 신뢰를 잃게 할 수 있다”며 공모사업 선택‧집중을 통해 신청 사업에는 총력을 기울여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시정 질문을 통해 지적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검토해 내년도 업무에 적극 반영해달라고 시 정부에 주문하기도 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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