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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마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6일 운영된 ‘제1회 김포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에서는 처음 진행한 e스포츠대회는 참가한 선수들과 함께 풍성하고 안전한 대회를 치뤘으며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수련관을 방문한 청소년들과 시민들로 붐볐다.

카트라이더와 리그오브레전드 결선리그에 참가한 선수들이 치열한 승부를 벌였으며 카트라이더 우승 선수와 프로게이머와의 이벤트 매치로 대회장 분위기가 열기로 가득했다.

또한 e스포츠를 주제로 하는 진로직업 특강과 강의가 끝난 후 참여 청소년들은 ‘e스포츠대회의 전망’ ‘게임을 이기기 위한 필승방법, ‘프로선수 입단 과정’ 등을 질문하며 e스포츠 진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카트라이더 스피드개인전 우승자 김민수 선수는 “살짝 긴장했지만 재미있었고 프로에 도전 해보고싶다”고 말했다.

리그오브레전드 팀 우승자는 “우승의 목적도 있었지만 대회라는 하나의 축제로서 즐기기 위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연습했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김포시청소년재단이사장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관계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김포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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