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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 서암초 구강체험교실. (김포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 보건소(소장 최문갑)가 학교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구강건강교육을 병행한 ‘구강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구강체험교실은 구강건강교육 및 예방처치와 같은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약지역 성장기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서암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3월 시작된 교육은 방학 전까지는 구강건강교육을 주로 실시하고 있다. 단 3학년생에게는 구강보건교육과 구강체험교실을 병행 제공하고 있다.

‘구강체험교실’에서는 불소 계란 실험과 치아홈메우기 체험이 실시된다.

불소 계란 실험은 학생들이 치과의사 가운을 입고 직접 계란에 불소를 발라 치아의 보호 효과를 관찰하며 불소의 역할과 중요성을 깨닫는 체험놀이다.

치아홈메우기 체험은 충치예방의 필요성과 가장 큰 어금니의 관리 방법과 중요성에 관해 즐겁고 유익하게 배울 수 있는 놀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28일에는 구강건강교육과 체험활동 중에 배운 ‘구강건강 지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구강 골든벨이 서암초 강당에서 진행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구강건강교육과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치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구강체험교실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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