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승마협회(회장 손만호)는 오는 27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1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정식 승마 종목인 장애물·마장마술 이외에도 초보자들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권승(승마 대회 출전 기초과정), 허들(장애물 입문자용), 거북이달린다(속보 경기), 둘이서 한마음(이어달리기) 등 1000여 경기에 선수 300여명(마필 280 여필), 관계자 400명 이상이 참가한다.
제1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는 승마산업의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폰카 사진 페스티벌, 독도플래시몹(참가자 전원), 코스윅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로 치러진다.
특히 독도플래시몹을 통해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손만호 경북도 승마협회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독도사랑배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하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승마인을 비롯해 일반인도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우리땅 독도의 소중함도 알리고, 승마산업 활성화에 이바지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승마대회를 통해 전 국민이 즐기는 여가산업으로의 확장성을 넓혀 가겠다”며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대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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