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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세아특수강(019440) 은 자동차의 해외생산 확대, 자동차 부품사의 세계화 등에 힘입어 2분기에도 실적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매출의존도가 큰 자동차향 수요가 견조하고, 설 비증설 완료에 따른 시장지배력 확대로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

생산능력(CAPA) 확대에도 불구하고 가동률이 완전가동 수준인 90% 선을 상회해 4월에도 사상 최대판매를 경신한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6% 늘어나고, 평균판매단가는 프로덕트 믹스(product mix) 개선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감안하면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 11% 증가한 1805억원, 119억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세아특수강은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 증가한 1683억원,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65% 신장돼 영업이익률이 6.4%로 2.2%포인트가 개선됐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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