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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을 취득한 안흥고 학생 3명이 취득한 자격증을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교육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도교육청 횡성군 안흥 중·고등학교(교장 이선형)가 11일 드론축구반 ‘에드립’ 학생 3명이 학교의 지원 아래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 시험에 응시해 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학생들은 지난 여름 방학을 활용해 이론교육과 비행시간을 채우고 구술시험부터 실기시험에 이르는 다양한 항목을 평가하는 자격증 시험에 3명의 학생이 응시해 3명 모두 합격했다.

이들이 취득한 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은 농업용부터 상업용 드론까지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 선택이 가능한다.

한편 ‘2022 국토교통부장관배 드론축구 챔피언십’ 2부 리그 우승으로 1부 리그에 진출한 안흥고등학교 드론 축구팀은 이번 국가자격증 취득으로 미래를 향한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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