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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도의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10월 24일~28일까지 13개 시·도의회를 방문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전라남도의회에 따르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 소속인 김진남(순천6) 의원은 10월 25일~27일까지 울산광역시의회, 부산광역시의회, 경상남도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입장권 사전구매를 요청하는 등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처음 방문한 울산광역시 의회에서는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 이후 두 번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국가정원이 있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지와 더불어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부산광역시 의회에서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 협조와 방문을 약속하며 현재 부산의 가장 큰 현안인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의 유치 전략을 살피며 순천만정원박람회가 세계인이 찾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홍보방법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의회에서는 창원시민을 비롯해 경남도민 대부분이 관광으로 순천을 자주 방문한다며 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협조를 약속했다.

김진남 의원은 “시·도에 직접 홍보를 다니며 지역별 맞춤 전략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고 의회 차원의 소통을 통해 홍보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순천시민으로서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3년 4월1일~10월31일 7개월 간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미래정원, 저류지정원, 국가정원뱃길 정원체험선, 순천만 어싱길(맨발걷기길), 경관정원 등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은 올해 12월까지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일반인은 보통권 1만 3000원(정상가 1만 5000원), 전기간권 5만 원(정상가 6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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