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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이태원 참사 사망자 추모 합동분향소 운영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10-31 17: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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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31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과 참석자들이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오산시)
31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과 참석자들이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29일 ‘이태원 참사’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시청 광장에 설치하고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31일 시에 따르면 정부가 참사 관련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함에 따라 11월 5일까지 매일 오전 8시~오후 9시까지 시민들이 불편 없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오산시 본청, 행정복지센터, 출연기관 등은 애도기간 종료일까지 조기를 게양하며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은 애도를 표하는 검정리본을 패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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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기간 동안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연기하고 부득이 개최할 경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애도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도록 조정해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사고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 상황실을 운영하며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실종 시민에 대한 접수를 받고 있지만 31일 오전 9시 기준 실종신고는 없는 상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합동분향소에서 조문 후 “이태원 사고 사망자와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런 비통한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예정된 진도 자매도시 방문일정을 취소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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