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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4일과 26일 2일간 물야면보건지소에서 ‘2022년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4일과 26일 2일간 물야면보건지소에서 ‘2022년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고혈압, 당뇨병 자조교실은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수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혈압계와 혈당계를 대여하고 대상자들이 서로의 경험, 상황, 문제를 공유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0주간 20회 운영됐다.

수료식은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수료증 전달식과 프로그램 소감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자조교실 수료자 박 모 씨는 “동일한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모여서 식사요법, 약물복용, 합병증 예방관리 등에 대한 상황을 이야기하고 유익한 정보도 알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익찬 봉화군보건소장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질환이 있는 분들이 자조교실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습득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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