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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소비자 보호부 민원CS팀 정수인 강사를 초청해 CS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3/4분기 전체 직원회의에 이어 진행된 강의는 임직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업인과 고객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고객 중심 마인드’의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금융시장과 소비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화법, 표정 등 고객만족(CS)을 위한 응대 방안을 소개하고 나아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객경험(CX)의 개념과 중요성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정수인 강사는 고객만족이 현재에 집중한 마케팅 방식이라면 고객경험은 과거, 현재, 미래까지 염두 해 둔 진일보한 방식으로 고객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재방문에 의사를 결정한다는 점에 주목해서 각 접점에 대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적절한 응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급변하는 금융시장과 소비환경에서 고객에 대한 서비스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지역민과 고객에 사랑받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서비스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허순구 조합장 취임 이후 정기적으로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변화하고 혁신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CS교육 및 명사초청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해는 지난 7월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초청 강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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