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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 편백숲 명상 치유 음악회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 유달산 편백숲에서 명상 치유 음악회가 두번째로 열려, 일상에 지친 참석자들에게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이 제공됐다.

지난 25일 목포혜인여고 뒤 ‘무장애 나눔길’에서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이어진 음악회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명상과 정화의 시간에 동참했다.

음악회는 시민들의 후원으로 개최돼 의미를 더했고, ‘이난영&김시스터즈 전시관’이 주최, 기획 연출은 ‘화가의 집’, 라인클래식 협연으로 음악인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했다.

특히 울창한 편백나무들과 어우러져, 복잡한 도시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숲의 향기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정미(49.북항동)씨는 “일상이서 잠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도심속 편백나무숲의 정취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이색 경험을 만끽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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