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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달산 자락 부추꽃 활짝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 유달산 인근 자락에서 부추꽃이 만개해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추분을 하루 앞둔 지난 22일 유달산 입구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흔들이는 부추꽃의 물결을 만날 수 있었다.

흡사 메밀꽃으로 여겨질 만큼 새하얀 꽃잎이 소복이 쌓인 눈과 같고 알알이 열린 소금처럼 맺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꽃이 지면 열리는 부추씨도 훌륭한 강장약으로 알려지고 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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