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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종교단체, 세모녀 사건 예방 안전망 구축 나선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9-22 17:03 KRD7
#오산시복지체계 #오산시복지지원 #오산시명예공무원
NSP통신-지난 20일 열린 위기가구발굴을 위한 종교단체 간담회 모습. (오산시)
지난 20일 열린 위기가구발굴을 위한 종교단체 간담회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20일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산시 불교사암연합회·기독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발생한 수원 세모녀 사건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고 실태 파악이 용이한 종교단체 회원들의 인적 안전망(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종교단체 회원 및 생활업종 종사자(편의점, 배달업, 부동산 중개인, 미용실 등)를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생활업종 종사자 추가 위촉을 위해 동 단위로 지역 내 다양한 홍보 및 모집활동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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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정부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도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가구가 있다”며 “민·관 협력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축소하고 위험이 닥치기 전에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으로 연중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는 자원봉사 실적 인정과 활동 장려 물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방법은 오산시청 희망복지과 또는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의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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