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임은희 기자 = 국제기자연맹(IFJ) 소속 세계 각국 기자들이 창원에 모인다.
창원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 이틀간 창원솔라타워 국제회의장을 비롯한 창원시 일원에서 국제기자연맹 소속 세계 각국 기자들을 초청해 주요정책 브리핑 및 현장탐방 행사를 펼친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기자협회(JAK) 주관으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3 세계기자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창원시가 글로벌 도시마케팅의 일환으로 국제사회 여론형성을 주도적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미국 Washington City Paper 영국 Guardian 독일 ARD 중국 신화통신·인민일보 일본 NHK·아사히신문 등 74개국 107명의 기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세계 각국 기자들은 창원솔라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창원시 환경수도정책’ ‘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 ‘글로벌 시정’ 등과 같은 창원시 주요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받는다.
이후 ‘디지털 미디어시대, 저널리스트 역할 변화’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가질 예정이며, 창원시 관내 주남저수지 자전거 문화센터 진해해양공원 등을 돌아보며 ‘창원의 문화’도 체험할 계획이다.
김종환 창원시 공보관은 “세계 각국 기자들을 초청해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타워인 창원솔라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첫 국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특별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들을 통해 환경수도 정책과 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 등 창원시의 주요정책과 ‘2018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창원 개최 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2013 세계기자대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글로벌 저널리즘의 소통과 미래 모색’을 주제로 열리고 있으며, 한국기자협회에서 세계기자들을 초청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