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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주요 공원 ‘붉은 물결’ 꽃무릇 활짝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2-09-19 10:10 KRD2
#목포

유달산, 양을산 등 흐드러진 꽃잎 가득 매력 물씬

NSP통신-유달산 둘레길 인근 꽃무릇 군락지 (윤시현 기자)
유달산 둘레길 인근 꽃무릇 군락지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를 대표하는 주요 공원이며 시민들의 휴식처가 꽃무릇의 붉은꽃들로 가득,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맘때 유달산 둘레길을 돌면서 군데군데 붉고 화려한 꽃을 양 쪽에서 마주할 수 있다.

특히 유달산 관음사와 달성사 인근에서 군락지가 발견되고 있는데, 혹시 절 주변에서 뿌리 방부제 성분을 이용해 색이 바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심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NSP통신-양을산 중심 산책로 인근 대규모 군락지 (윤시현 기자)
양을산 중심 산책로 인근 대규모 군락지 (윤시현 기자)

양을산은 등산로 중심지에는 드넓은 꽃무릇 군락지가 펼쳐져, 붉은 꽃들의 군무로 황홀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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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의 목포시 청소년 수련원과 제일 저수지 주변에도 곳곳에서 붉은 꽃무릇을 만날 수 있다.

NSP통신-목포시 청소년 수련원과 제일저수지 인근 꽃무릇 군락지 (윤시현 기자)
목포시 청소년 수련원과 제일저수지 인근 꽃무릇 군락지 (윤시현 기자)

꽃무릇 마니아 최경남씨는 “유달산과 양을산에서 붉은상사화란 이명을 얻은 이름처럼 상사병을 불러올 정도로 아름다운 꽃무릇을 만날 수 있다”며 “주요 상사화 축제지를 못가신 분들이라면 꽃무릇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가까운 공원을 찾기를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많은 꽃과 군락지를 만나기를 희망한다. 흰꽃상사화 등 희귀 꽃도 함께 즐길 수 있다면 목포시의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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