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마사회와 자회사 한국마사회시설관리는 14일 양기관 대표 및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양 기관은 모·자회사간 현안 사안을 공유하고 상호간의 동반성장 및 협력을 위해 대표자가 참석하는 정기적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고 이번 간담회는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및 임원진이, 한국마사회시설관리 윤각현 대표 및 지난 9월 4일 선임된 경영진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시설관리 신임 경영진은 총 3명이다. 먼저 이명래 기획본부장은 말산업 전문경영자이자 최근까지 공공노무법인에서 실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유선용 사외이사는 LH를 거쳐 노무법인 MK컨설팅 대표 노무사이며 장유진 기타비상임이사는 한국마사회 안전관리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현장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찾아내어 현장에서 요구하기 전에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현장 소통 경영”을 주문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관련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면서 현장근로자 및 고객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분야를 중점 관리해야한다”며 “한국마사회와 한국마사회시설관리는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 나갈 든든한 파트너로서 새로운 도약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한국마사회시설관리 윤각현 대표는 “신규 선임된 임원들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안전관리, 노무관리, 내부 통제 분야의 조직체계를 조기 정비해 모-자회사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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