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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교육센터 센터장이 실무담당자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강연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14일 2층 물향기실에서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에 관한 법률이 적용됨에 따라 사업 실무 담당자의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용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교육센터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과의 비교사항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이행에 관한 조치 ▲실제사례를 통한 안전관리체계 확립 ▲안전보건관계 법률에 따른 의무이행사항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도급·위탁사업의 주요업무 처리방안 등을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 소속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현재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해 오산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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