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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8일 통장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동 저수지 생태공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통장협의회는 중마동사무소에서 9월 1차 통장회의를 마친 후, 마동 저수지 생태공원에 집결해 도로변과 공원을 중점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서명수 중마동 통장협의회장은 “추석 연휴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통장님이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셨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대표인 통장님들이 주축이 되어 살기 좋은 중마동 만들기에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무사히 이겨내고, 지역 향우와 친인척이 고향을 방문해 쾌적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청결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은 지역 사회단체 등과 함께 월 2회 이상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관계기관·사회단체 등에 공공 쓰레기봉투, 장갑, 집게 등 청소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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