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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채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세계F&B유한회사농업회사법인이 ‘김치명가 고담채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열고 김치 400상자(1500만 원 상당)를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목포시에 지정 기탁했다.

김치명가 고담채는 목포 대양산단에 소재해 국내를 대표하는 김치 제조 업체로, 평소 수익금의 일부를 꾸준하게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기탁받은 김치는 한부모가족시설, 가정폭력피해보호시설 등 아동보호시설을 포함해 사회복지 급식이용시설 61개소에 전달됐다.

신세계F&B유한회사농업회사법인은 지난해에도 4월에 김치 240박스(1000만원), 9월에 김치 500박스(1500만원)를 각각 지정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공훌 대표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마음만이라도 풍요롭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에 앞장서는 업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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