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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쟁의 최대 희생자는 노동자·서민…“북한당국 냉정 찾아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4-10 11: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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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전쟁의 최대 희생자는 노동자·서민이라며 북한당국은 냉정을 찾아야 한다는 전쟁 반대 성명을 10일 발표했다.

민주노총은 성명서에서 “지금 한반도는 정전협정 60년 만에 최대의 전쟁위기에 직면해 있고 모든 전쟁의 최대 희생자는 노동자 서민이다”며 “민주노총은 전쟁에 반대하기에 전쟁위기를 조장하는 모든 세력에 맞서 싸워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노총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그것이 국지전이든 전면전이든 핵전쟁이든 간에 ‘1차 세계대전 이상의 인명피해’와 ‘체르노빌 참사는 동화수준이 될’ 인류사적 대재앙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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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민주노총은 “연일 협박과 전쟁위험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당국은 냉정을 찾아야 한다”며 “핵무장은 어떤 경우에든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성명서에서 “남북 교류와 협력의 상징이자 실질적인 성과인 개성공단 운영중단은 당장 수많은 중소기업 종사자 및 관련자들과 하루도 빠짐없이 물자를 실어 나르던 화물노동자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바,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북한당국에 요구 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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