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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박성현 사장이 항만 하역작업 시찰 및 항만 내 재해예방을 위해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을 방문해 부두 운영사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컨테이너 선박이 접안해 실제 하역하는 작업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박 사장이 컨테이너크레인에 직접 올라 하역작업 진행 현황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을 직접 살펴봤다.

또한 박 사장은 부두운영 관계자, 항만 하역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해 듣고, 하역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CEO가 직접 부두운영사 및 하역 근로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및 발로 뛰는 현장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광양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YGPA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항만하역장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야드 차선 및 통행로 도색사업, 컨테이너 크레인 고보라이트 설치 사업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항만 구축을 위해 다각적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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