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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모두투어 독보적인 성장 구축…1분기 영업이익 각각 133억·53억 예상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3-04-04 17:4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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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독보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1분기에는 연결기준 영업이익 각각 133억과 53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성장 기대는 전체적인 출국 수요가 좋기 때문. 환율 안정화, 원/엔 환율의 하락, 소비 트렌드의 변화, 패키지 가격의 인하 덕분에 여행을 떠나는 출국자 자체가 많다.

또한, 두 회사는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 양사의 시장점유율은 사상 최고 수준이다. 상위권 여행사들의 산업 집중도 하락은 1, 2등 회사에게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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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항공사 및 호텔에 대한 협상력이 강해지고 있다. 흔히 말하는 ‘갑’과 ‘을’의 관계가 항공권 공급량 증가 덕분에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결국 대형여행사를 통한 출국자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 공시된 2012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연결 실적은 별도 대비 +17.8%, 모두투어는 +1.8% 늘어난다.

하나투어는 26개, 모두투어는 4개의 연결 자회사가 있다.

하나투어의 1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기준 120억원(+21.6% YoY), 연결 기준 133억원으로 추정된다. 모두투어의 1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기준 50억원(-15.2% YoY), 연결 기준 53억원으로 예상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하나투어는 연결 기준 12개월 Forward EPS 4265원에 PER 22배를 적용한 수준이다”며 “2013년 연결 PER은 현재 18.7배이다. 현 추세대로만 하나투어의 이익 개선세가 유지된다면, 시가총액 1조원은 조만간 가능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성준원 수석연구원은 “모두투어는 연결 기준 12개월 Forward EPS 1786원에 PER 20배를 적용했다. 2013년 연결 PER은 현재 17.7배 수준이다”며 “모두투어의 5~6월 예약률은 정상적으로 나오고 있다. 하나투어 대비 오르지 못한 주가의 상승률 격차는 지금부터는 서서히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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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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