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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영업점 노후설계 전문가인 ‘노후설계리더’ 1000명을 양성한다고 4일 밝혔다.

노후설계전문가 과정은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재무설계와 은퇴 후 노후자산 관리 등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방안과, 은퇴 후 일어날 수 있는 심리적 변화, 여가, 건강, 각종 법률, 제도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재무설계 뿐 아니라 비재무적 요인을 반영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과정을 이수한 직원들은 영업점별로 1명씩 배치되고, 고객들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누구나 노후설계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지난해 9월에 개발한 노후설계시스템을 통해 본인의 노후설계준비 현황 진단도 받을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생애주기별 맞춤형 노후준비진단 및 설계서비스인 KB골든라이프를 론칭해 재취업·창업, 여가강좌 등으로 구성된 KB골든라이프 아카데미, 월간 KB골든라이프 저널 발간 등 고객들의 노후설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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