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SK디앤디(SK D&D)는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의 지속가능한 공간 디자인과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피소드 앱(App)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에피소드는 지점 중 한 곳인 에피소드 수유 838의 지속가능한 공간 구현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공간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디자인(Spatial Communication - Interior Design)’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에피소드 수유 838은 디자인 파트너사인 콜렉티브비와 함께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제공을 목표로 공간을 설계했다.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해 디자인한 소파, 원단을 재활용한 특수 판넬을 사용한 수납장과 벤치 등 가구와 소품의 80%를 재활용 재료로 활용,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또 마감재는 2차 가공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산업폐기물을 줄였다.
또 주방, 거실, 라운지 등 공유 공간을 조성하고 가전, 가구를 구매하지 않고 빌려 쓰는 홈퍼니싱 구독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자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하면서도 지속가능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앱부문을 수상한 에피소드 앱은 공간 예약, 룸 클리닝 서비스,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각종 주거 민원 해결, 보안 관리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참여 등 각종 주거 편의를 제공하는 앱이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는 “에피소드는 좋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주거, 지속가능한 주거를 위한 공간과 서비스,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피소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요소에서 새로운 주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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