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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꾸러기 구강보건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치아관리 방법을 배우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가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 형성으로 건강한 구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 구강 보건 교실을 운영한다.

17일부터 11월 말까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영유아기부터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담당자의 체계적인 구강 관리 교육과 함께 ▲전문가 칫솔질 관리(올바른 칫솔질) ▲치아우식증 등 구강 보건 교육 ▲교육 영상시청 ▲구강 관리 놀이교육책 및 구강 위생 용품 배부 등도 함께 진행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미취학 아동의 바른 구강 건강습관 형성으로 자가 구강 건강관리 능력이 함양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평생 구강건강 관리 도모를 위해 다양한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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