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022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건설의 날은 200만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1년 제정된 이래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2022 건설의 날 기념식은 대내외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건설산업을 신성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200만 건설인의 의지를 담아 ‘건설인의 힘을 모아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2022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건설인 114명에 대한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도 진행됐다.
정부포상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43년간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이상일 정도 대표가 선정됐다.
은탑산업훈장은 이한성 대창건설 대표, 고성수 성원엔지니어링 대표에게 수여됐고 철탑산업훈장은 이중섭 태산 대표, 김양수 남도조경 대표, 석탑산업훈장은 박용석 청학건설 대표, 최문규 인덕건설 대표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안춘엽 한일종합중기 대표 등 4명이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권순태 상두산업 회장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박명한 삼진알앤씨 대표 등 6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근오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과장은 “코로나19 및 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가 기반산업이자 대표적 일자리 산업인 건설산업을 이끌어 가는 건설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건설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스마트 건설 및 엔지니어링 산업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하고 건설현장 내 안전중심의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건설업계와 적극 소통하면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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