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조사 및 평가기관인 퀀티파이드이에스지(이하 QESG)와 KCL 서초사옥에서 ‘중소·중견기업의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컨설팅, 검증 및 평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KCL이 국내 ESG 실사 실적 및 평가데이터를 보유한 QESG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ESG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CL과 QESG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컨설팅 및 검증 서비스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위한 ESG 평가(보고서) ▲ESG 교육 및 홍보 마케팅 등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도입에 필요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KCL은 온라인 비대면 컨설팅, ESG 관련 정책·인증 정보제공, ESG 자가진단서비스를 실시하고 지속가능보고서 공시를 위한 컨설팅, 검증 및 GRI 기반 ESG 평가 서비스를 신속하고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ESG 경영시스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QESG와 협업해 ESG 경영에 필요한 컨설팅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시험·인증·검증 및 평가 전과정의 지원체계를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ESG 경영 및 공급망에 대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ESG 경영체계 도입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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