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이하 SH공사)는 구로두산 등 192개 단지 1703가구의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급은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단지 잔여 공가 108가구 및 예비입주자 1595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의 전용면적은 24~59㎡로, 공급가격은 보증금 약 500만~5600만원, 임대료 약 6만~32만원선이 될 예정이다.
일반공급 입주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1순위 50% 이하, 2순위 70% 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 3억25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3557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청약신청은 오는 29부터 9월 2일까지 선순위 대상자, 9월 6일 후순위 접수를 받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청약자의 안전을 위해 인터넷 및 모바일 청약만 실시한다.
단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를 위해 방문청약접수를 병행해 시행할 예정이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2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 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9월 20일과 2023년 2월 10일에 발표하며 입주는 2023년 3월부터 가능하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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