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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최근 금리인상, 경기 침체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됐지만 지난 16일 발표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이 향후 시장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8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아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8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7월대비 8월 중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국적으로 1.3p(68.3→69.6)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4.6p(71.0→66.4), 광역시는 5.1p(68.8→63.7)낮아지면서 악화될 것으로 보고 기타지역은 8.3p(66.9→75.2)로 다소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가 일부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대구는 0.3p52.0→51.7), 대전 9.8p(76.4→66.6), 경남 6.3p(75.0→68.7) 등 3개 시·도는 입주전망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다만 전남은 7.7p (68.7→76.4), 경북 11.1p (66.6→77.7) 등 2개 시·도는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규제완화에도 불구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로 인한 실효성 논란, 경기침체 우려,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에 주택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시기적절한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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