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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경남 코레일이 오는 4월 20일 개막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부산경남코레일은 이달 20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본부 관내 역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순천만정원박람회 입장권과 열차승차권을 함께 구입하면, 30% 할인된 가격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30일 전했다.

게다가 순천만정원박람회 입장권을 구입하면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민속마을, 드라마촬영장, 순천자연휴양림 등 순천시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경남코레일은 순천만정원박람회 관람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부전~순천간 무궁화호 2편을 4월 1일부터 증편 운행한다.

증편된 열차는 부산경남지역에서 열차를 타고 순천지역 당일 관광이 가능하도록 오전 8시 25분에 부전역을 출발하는 순천행 무궁화호와 순천역을 19시에 출발해 부전역으로 오는 무궁화호 열차다.

최덕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순천만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국민에게 사랑받는 철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순천만정원박람회는 오는 4월20일부터 10월20일까지 6개월간 순천시 풍덕동 등 순천만 일대에서 개최하며 세계 23개국에서 참여한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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