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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2분기 순이익이 컨센서스를 -19.5%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급등, 지수 부진 등에 따라 운용 손실이 확대되어 실적은 부진하였으나 이를 제외한 나머지 수익부문에서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전술한 내용뿐만 아니라 신용공여 잔고도 3조 4000억원으로 증가하며 1594억 원(QOQ +9.4%, YoY +28.2%)을 기록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거래대금 감소에도 BK 수수료수익은 1814억원 (QoQ -3.4%, YoY -15%)로 상당히 선전하였는데 해외주식거래 약정 기준 MS가 35.3%로 최고치를 경신한 데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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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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