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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사전 점검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8-05 16:39 KRD7
#수원시 #영흥공원민간개발 #민간공원특례사업 #수목원시설

8월 말 준공 예정, 50만 6800㎡ 부지에 수목원·공원 등 조성

NSP통신-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현장. (수원시)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현장.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8월 말 준공을 앞둔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시설을 사전 점검한다.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기반 시설(도로·우수관로·상수도시설·생태교량·비점오염저감시설), 공원시설(조성공간·체육관·족구장·주차장), 수목원시설(비지터센터·전시온실·조성공간·기타시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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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업 담당 부서인 도시개발과가 점검 부서 의견을 수렴해 시설물 등을 보완하고 민간사업자로부터 시설물을 인수한 후 기반 시설 담당 부서로 인계할 예정이다.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인 영흥공원은 재정 부담으로 인해 공원면적의 90% 이상이 장기간 미조성 상태였다.

수원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자본으로 개발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을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수목원과 공원 등을 조성하는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은 8월 말 준공된다. 9월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공원(총면적 35만 808㎡)에는 약 3㎞ 길이 산책길, 전망데크, 보행교 등이 있다. 평상·파고라 등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바닥분수, 생태숲 체험 공간 등도 조성했다. 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 족구장, 야외운동기구 등 체육시설이 있다.

수목원(14만 6000㎡)은 기존 지형을 살려 정원형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아열대식물이 있는 온실을 비롯해 정조효원, 암석원 등 주제정원이 있다.

유리 온실에서는 다양한 열대과실 나무, 야자류 등이 있다. 대만고무나무, 망고, 홍피초바나나, 파파야, 극락조화, 덕구리난 등 아열대 지역 수목을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흥공원 민간개발 사업이 잘 마무리되도록 도와주신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통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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