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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SK하이닉스는 28일 오후 2시 25분경에 청주 M11에서 감광액(PR)을 담고 있는 병이 떨어지며 깨져 약 1리터 가량이 바닥에 누출됐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누출 후 SK하이닉스는 10분만인 오후 2시 35분에 모든 조치를 완료했고, 2시 51분에 소방당국에 신고를 했다.
또한, 직원들의 대피는 없었으며 인명피해 등도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감광액은 불산, 염소 등과 같은 ‘유해화학물질관리법’상 유해화학물질이 아니며 인화성 등에 따른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위험물질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단순 노출로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앞으로 작업장내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사시 신속한 신고와 처리로 임직원 및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용어해설.
감광액(PR : Photo Resist)이란.
반도체 제조 시 원판 표면 위에 미세한 회로를 그리기 위하여 빛을 이용하는 광학 공정에 사용되는 액체를 말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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