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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해수담수화플랜트 공사 수주…국토부, 건설공사 불공정행위 신고센터 운영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8-03 17:36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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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400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플랜트의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는 사계약, 불법 하도급 등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고, 조사 등을 전담하는 지역별 신고센터를 오는 4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누구나 신고가 가능하며 최초 신고자에게는 5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해수담수화플랜트 공사 계약

두산에너빌리티는 개발사업자인 아크아 파워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와 슈아이바 3단계 해수담수화플랜트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제다 시 남쪽으로 약 110km 떨어진 곳에 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화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및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과정을 EPC 방식으로 일괄 수행해 오는 2025년 5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완공시에는 약 200만 명이 하루동안 사용 가능한 60만 톤의 물을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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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공사 불공정 행위 신고하세요”…포상금 50만원

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인에 대한 부당행위 신고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소속 5개 지방국토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공정건설지원센터가 오는 4일부터는 건설공사 관련 불공정 행위 전반에 대한 신고 업무까지 확대해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민 누구나 지역별 공정건설지원센터에 건설공사와 관련한 불공정 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신고한 내용이 사실로 밝혀져 관할관청에서 행정처분이 이뤄진 경우에는 불공정 행위에 대한 사실과 증거자료를 최초로 제출한 신고자에게 처분 후 3개월 내 최대 50만원의 신고포상금도 지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앞으로 공정건설지원센터를 통한 불공정 행위 신고가 활성화되면 건설산업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부실시공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될 전망이다.

◆GS건설‧FC서울, 입주민 대상 ‘자이 풋볼 클래스’ 서비스 확대

GS건설의 아파트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인 자이안 비를 통해 FC서울 선수들과 함께하는 ‘자이 풋볼 클래스’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번 FC서울과 함께 하는 풋볼 클래스는 매년 한 차례씩 시행하게 되며 자이안비 서비스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FC서울 선수들이 직접 해당 단지를 찾아 축구교실을 열게된다. 풋볼클래스는 서비스가 가능한 단지별로 신청자를 받으며 가족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자이안 비 서비스의 일환으로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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