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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태풍·호우 대비 교통안전시설물 사전 점검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8-02 15: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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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전주시청 전경
전주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8월과 9월 두 달 간 강풍과 폭우로 인한 차량 파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조명등과 교통안전 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주요 간선도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 내 신호등(813개) ▲횡단보도 조명등(2155개) ▲교통안전 표지판(1만2179개) ▲반사경(2052개) ▲시선유도봉(1만560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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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경찰과 함께 이들 시설물을 대상으로 신호제어기 접지상태와 신호회전 누전상태 등 파손 여부를 점검해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즉시 보수를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통안전시설물 파손에 의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약 34억5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도로 및 생활도로 2500㎡ 구간 차선 도색 ▲중앙분리대 232m 정비 ▲신호등 28개소, 교통표지판 140개, 반사경 337개소, 시선유도봉 1300개 등 노후 교통시설물 정비 등을 실시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설물 파손 및 정비를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순찰을 강화해 재난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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