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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걸어서 5분만 가면 학교에 갈 수 있다며 이른바 ‘원스톱 학세권’을 자랑했던 부영그룹의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부영’ 아파트와 관련해 NSP팩트체크 결과 ‘걸어서’ 5분이 아닌 ‘차를 타고’ 5분 거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부영그룹은 공급 중인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관련 보도자료에서 “도담유치원, 진접초등학교, 풍양중학교, 주곡중학교, 진접고등학교 등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원스톱 학세권을 자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공급 중인 곳과 원스톱 학세권이라 했던 풍양중학교, 주곡중학교, 진접고등학교의 도보 가능 거리를 확인해 본 결과 최소 20분 이상 소요됐다.
진접고등학교는 도보로 21분 걸릴 뿐만 아니라 풍양중학교는 25분, 주곡중학교도 28분이나 소요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부영그룹 관계자는 “중양중학교, 주곡중학교, 진접고등학교는 도보거리가 아닌 차로 5분이 소요된다”며 “자료에 문제가 있었던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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