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경력 3년 이하 개발자를 공개 채용하는 ‘2022 토스 넥스트(NEXT) 개발자 챌린지’의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NEXT 개발자 챌린지’는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경력 3년 이하의 개발자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든 지원자에게 온라인 코딩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개발 경험이 전무해도 전공이 다르더라도 도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채용 분야는 ▲안드로이드(Android) ▲코어 뱅킹(Core Banking) ▲데이터 엔지니어링(Data Engineering)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프론트엔드(Frontend) ▲iOS ▲서버(Server) ▲인터널 제품용 서버(Server-Internal Products) ▲웹 오토메이션(Web Automation) 등 총 9개로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 및 토스페이먼츠에서 최대 80명의 개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오는 8월 3일 자정까지 ‘2022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간단한 인적 사항과 지원 분야, 희망 회사를 입력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8월 6일에는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진행하며 결과는 8월 10일에 발표한다.
코딩테스트 결과 발표 이후의 과정은 직군별로 상이하다. 데이터 사이언스, 프론트엔드, 인터널 제품용 서버, 웹 오토메이션 등 4개 직군은 사전과제에 응시해야 하며 과제 전형에 합격하면 면접을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직군은 인터뷰 1시간 전에 과제가 주어지며 과제 합격 여부 확인 없이 면접을 진행한다. 코어 뱅킹, 데이터 엔지니어링, iOS, 서버 등 나머지 4개 직군은 별도의 과제 전형 없이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직무적 역량을 검증하는 1차, 토스 커뮤니티가 일하는 방식과 문화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하는 2차 등 총 두 번의 인터뷰로 구성된다.
토스 채용 관계자는 “토스는 상반기에도 ‘2022 NEXT PO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경력 3년 이하의 인재들을 모시기 위한 다양한 공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NEXT 개발자 챌린지’의 경우 사전 서류 평가 없이 오로지 코딩 실력으로만 채용의 첫 단계 통과 여부가 결정되며 직군에 따라 사용 언어의 선택이 가능해 지원의 폭을 더욱 넓힌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