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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리는 ‘2023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마련된 안양대 입학 상담 부스. (안양대학교)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리는 ‘2023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올해 수시모집에 관한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대 등 전국 4년제 149개 대학이 참여한 2023 수시박람회 입학 상담은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안양대는 박람회장 출구 방향 왼쪽에 마련된 상담 부스에서 입학 상담 직원과 홍보대사 등 10여 명이 나와 수시 입학 전형 안내와 상담을 진행하고 모집 요강 등 입학에 필요한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안양대는 입학 학과와 계열 등에 대해 질문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관련 학과를 소개하고 해당 학과의 지난해 합격 등급과 경쟁률, 전년도 대비 모집인원 증가 내용 등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안양대는 이번 2023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 내 1135명, 정원 외 112명 등 총 124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다.

안양대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 실기·실적’으로 구분되며 학생부교과는 다시 아리학생부교과전형과 아리학생부면접전형으로 나누어지고 학생부종합은 아리학생부종합전형과 고른 기회전형으로 구분된다.

안양대 입학처 관계자는 “특히 이번 2023학년도 수시전형에서는 아리학생부교과전형의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72명이 늘었으므로 전년도 대비 모집인원이 증가한 학과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히 교과성적보다 인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평가 비중이 높다”고 아울러 강조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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