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현대건설은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빌딩정보모델링(BIM) 분야 국제표준인 ‘ISO 19650:2018’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현대건설은 입찰부터 설계, 시공까지 건설 전 과정에서 BIM 정보관리 역량, 표준화된 기술과 품질, 전문기술조직 등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동부건설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동부건설의 인증 획득은 회사의 부패방지 의지를 표명하고 체계적인 절차 운영 등의 내용이 담긴 부패방지 방침을 마련해 국제표준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금호건설, ‘베트남 호치민 교량공사’ 수주

금호건설은 베트남 ‘호치민 제3 순환도로’ 공사의 일부 구간 중 2Km가 넘는 ‘년짝’(Nhon Trach)대교 교량 공사를 수주했다.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1000억원 규모, 공사기간은 이번 달 착공을 시작으로 약 35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GS건설, 자이 웹매거진 ‘비욘드 아파트먼트’ 이벤트 진행

GS건설은 입주민들의 웹매거진인 비욘드 아파트먼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괌정부관광청과 콜라보 이벤트 ‘괌 여행 떠나볼 괌?’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구독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22일간 진행한다. 비욘드 아파트먼트 웹진 이벤트 코너에서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하면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신규 구독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명에게 500만원 상당의 3박 4일 괌 가족여행 바우처(4인 가족, 항공+숙박권), 100명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싱글킹 아이스크림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외국인근로자 대상 ‘의료서비스’ 실시

포스코건설은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부산 온천시장 정비사업 현장의 외국인근로자 68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위문활동도 벌였다. 포스코건설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치아스케일링 등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건설 현장 환경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직업병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상담도 병행했다. 또 결핵 고위험 국가의 외국인 근로자들의 결핵 감염여부를 진단하고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근로자들이 국내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각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스포츠마사지와 프로필·증명사진 촬영 등을 지원했다.

◆롯데건설‧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 시니어타운 비즈니스모델 개발 나선다.

롯데건설이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와 ‘초고령 사회 주거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시니어타운 비즈니스모델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차별화된 시니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VL르웨스트에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미래버전 제시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활용방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아스트로엑스가 개발 예정 기체의 모델링과 전시를, 휴맥스모빌리티, 휴맥스EV는 기체 배터리충전기,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계획을, 대우건설은 UAM의 공항역할을 담당하는 버티포트에 대한 계획을 각각 선보였다. 특히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박람회 전시를 통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K-UAM이 어떻게 발전해갈 수 있는 지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하며 장기적인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향후 대우건설은 UAM 운영 로드맵의 기초라 할 수 있는 버티포트 분야에서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할 계획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