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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서 다양한 문화바캉스 제공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7-14 09: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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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롯데월드타워 광장에서 고객들이 미니언즈쥬와 미니언즈 코스튬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 광장에서 고객들이 미니언즈쥬와 미니언즈 코스튬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물산)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롯데월드타워가 잔디광장을 도심 속 ‘문화 바캉스’ 명소로 만든다.

롯데월드타워는 ‘한여름의 낭만과 휴식을 주제’로 여름밤 버스킹, 영화 캐릭터 조형물·연등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는 오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롯타 버스킹’을 진행한다.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두 팀의 아티스트가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누구나 잔디밭에 편하게 앉아 관람할 수 있고 무대와 객석 구분이 없어 아티스트와 관객 간 소통이 자유롭다. 16일에는 따뜻한 감성을 노래하는 가수 경서예지가 롯타 버스킹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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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는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미니언즈2’의 주인공도 만날 수 있다. 6m 크기의 미니언즈 조형물 미니언즈크쥬를 오는 24일까지 선보인다.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미니언즈2, #미니언즈크쥬, #롯데월드타워)와 함께 인증샷 업로드 시 스페셜 굿즈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매주 금요일과 주말에는 월드파크를 돌아다니는 미니언즈 코스튬도 만날 수 있다.

또 ‘영화 한산: 용의 출현’ 개봉을 기념한 연등 전시도 오는 8월 7일까지 월드파크에서 진행된다. 약 5m 높이의 이순신 장군 연등과 약 8m 길이의 거북선 연등 등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대형 연등을 설치해 여름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고객들이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여름의 낭만이 있는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여유를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 잔디광장을 국내 대표 야외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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