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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초복을 맞아 서울 쪽방촌 주거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시 5개 지역 쪽방촌 주민에게 4500만 원 상당의 보양식 키트를 기증하는 물품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9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걸음기부앱 빅워크와 함께 진행한 ‘설레는 발걸음5 캠페인’에서 목표걸음수를 달성해 쪽방촌 주민을 위한 한우곰탕 등 혹서기 보양식 키트를 마련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을 비롯한 일반인 참여자가 쪽방촌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캠페인에 공감해 많은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계획대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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