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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세교3지구 재지정’ 경제자족 도시 만든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7-11 17: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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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권재 오산시장이 1일 열린 취임식 행사에서 오산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조현철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1일 열린 취임식 행사에서 오산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12년만에 경기 오산시의 정권 교체를 이뤄낸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이 100년 미래 먹거리확보를 위한 로드맵을 그리며 자족도시로의 발돋움을 예고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 전쟁, 고인플레이션, 고금리, 경기둔화 등 각종 악재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모든 정책은 ‘경제회복’으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그동안 인공지능 교육도시로 명성을 떨쳤던 오산시는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이권재 시장이 방향타를 쥐고 힘차게 출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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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적 세수확보, 교육인프라 확충 등 소프트웨어 강화를 위한 행정력도 집중한다.

도시 경쟁력은 물론 장기적인 전략플랜에서도 세교3지구 재지정이 시급한만큼 이권재호의 네비게이션은 최우선 목적지로 이곳을 설정했으며 윤석열 정부의 GPS신호를 받으며 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항 ‘세교 3지구 재지정’ 행정역량 총동원

이권재 시장이 취임하면서 세교3지구 재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 그간 이 시장이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오산랜드마크 건설을 비롯해 분당선 전철 오산대역 ~세교 2·3지구 연장 추진 등 공약 이행과 도심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교 3지구 재지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꾸준히 강조해 왔기 때문이다.

세교 3지구는 부지면적 508만여㎡에, 주택 2만3000가구, 인구 6만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세교 1·2지구에 이어 사업이 추진됐으나 2011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국 사업지 구조조정에 따라 지구지정이 전면 철회됐다. 이후 정부가 신규 공공택지를 조성할 때마다 후보군에 꾸준히 올랐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하지만 새정부가 250만호 주택공급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워 재지정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위기다. 이에 발맞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취임사에서 신도시를 비롯한 공공택지 개발 142만호(수도권 74만호)를 포함한 주택공급계획을 대통령 취임 100일 안에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NSP통신-지구지정이 취소 되기전 세교3지구 모습. (오산시)
지구지정이 취소 되기전 세교3지구 모습. (오산시)

◆세교 3지구의 속도감 있는 개발 및 오산랜드마크 건설로 시민과 백년동행 실천

오산시는 세교 3지구 재지정을 통해 경제자족도시 기반마련과 미래 발전을 위한 성장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시의 비전을 담은 신도시 개발전략(안)을 제시하고 사업계획 반영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세교 3지구가 2지구와 합쳐 개발되면 15만 신도시가 완성돼 인구 40~50만명의 도시가 된다. 따라서 규모의 경제로 인한 자족도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세교3지구 재지정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는 오산종합운동장 자리에 마이스(MICE) 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오산랜드마크 건설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1만3700평 규모의 공설운동장 자리에 50층 높이의 건물을 민자 유치해 건설할 예정이다. 랜드마크가 들어서면 인근의 전통시장과 오산천, 독산성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산업의 한축이 형성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가 경제 자족 도시로 획기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교 3지구 재지정에 온힘을 다하겠다”며 “사심없이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과 함께 백년동행을 하겠다는 초심을 가슴에 깊이 새겨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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