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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가수’ 이재수, 단편영화 ‘초대’로 감독 데뷔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3-17 19:04 KRD7
#이재수 #초대
NSP통신- (저지브라더)
(저지브라더)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패러디 가수로 한 때 유명세를 치렀던 이재수(40)가 영화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재수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넥스트시사실에서 자신이 처음 연출한 단편영화 ‘초대(Invitation)’ 시사회를 연다.

이번 작품은 이재수가 2년 동안 시나리오와 각색을 준비해 지난 2월 직접 메가폰을 잡고 촬영을 마친 22분 분량의 스릴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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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의 영화감독 데뷔작이될 ‘초대(Invitation)’의 영상 촬영은 김무유 촬영감독이 진행했고, 영화음악은 이번 영화 제작자인 록밴드 저지브라더(Jerseybrother)의 이승주와 이재수가 맡아 한층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이 영화 주인공으로는 KBS 드라마 ‘전우’에 출연한 바 있는 이주석과 중년연기자 현석의 장남인 차승우가 캐스팅돼 열연했다. 두 사람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이재수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고 흔쾌히 수락해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감독으로 새로운 출발을 눈 앞에 둔 이재수는 “영화 ‘초대(Invitation)’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생긴 범죄적인 행동과 그 호기심을 이용해 인간이 인간을 속이고 남몰래 이기적인 욕구를 즐기고 충족하는 인간 내면의 심리를 그리고자 주력했다”며 “첫 단편영화이기 때문에 이재수스타일의 영화를 만드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고민했다. 좋은 배우들과 최고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좋은 데뷔작품을 만들 수 있게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장편영화에도 도전하겠다는 포부 당당한 이재수의 영화감독 데뷔작 ‘초대(Invitation)’는 각종 영화제 출품을 통해 작품력을 인정받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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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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