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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in 뉴욕 공연 모습. (수원문화재단)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이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히며 감미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시컬 재즈 나잇 ‘쇼팽 in 뉴욕’을 선보인다.

2022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 8월 공연으로 국내 유명 재즈 팟캐스트 ‘재즈가 알고싶다’ 프로젝트 그룹이 공연을 펼친다.

클래식 명곡들을 재즈의 리듬과 화성으로 재구성해 국내 대표 재즈 아티스트들의 멋진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연구가 안인모, 송라이터 데이브니어가 유쾌하고 품격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인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모차르트, 쇼팽, 라흐마니노프 등의 대표곡들을 편곡해 관객들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이들은 1000만 누적 히트, 구독자 2만여 명,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재즈 팟캐스트 ‘재즈가 알고싶다’ 출연 아티스트로 이뤄진 실력파 프로젝트 그룹이다.

‘재즈가 알고싶다’는 2015년에 팟캐스트로 시작해 팟빵, 벅스 라디오, FLO, 유튜브 등에서 1000개에 가까운 방송 에피소드를 통해 대중들에게 재즈의 기초부터 전문적인 정보와 상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 주최,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이 주관하며 해설 안인모, 데이브니어를 비롯해 오종대(드럼), 송미호(베이스), 김주헌(피아노), 박윤우(기타), 유승호(아코디언), 여현우(클라리넷, 색소폰) 등 국내 대표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8월 5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공연하며 8세 이상 관람가능하고 전석 2만원이다.

티켓은 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 또는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공연장 내 전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는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소공연장 맞춤형 기획 공연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보급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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