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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아크리치로 글로벌 LED가로등 시장 공략…중국 프로젝트 성공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3-14 16:23 KRD7
#서울반도체 #아크리치로 #LED가로등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고집적 소자기술(MJT: Multi Junction Technology)을 적용한 MJT 4040 LED 패키지 신제품을 내놨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서울반도체는 이 신제품을 적용한 LED가로등으로 중국 주요 LED 가로등 교체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MJT 4040은 LED패키지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주는 고집적 소자기술로 제작된 제품으로, 아크리치2 기술을 접목해 컨버터 없이 교류에서도 구동 가능한 LED가로등 모듈을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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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리치2 기술을 사용할 경우 가로등 모듈의 역률이 97%까지 향상돼 기존 LED가로등 대비 전력효율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제품의 장점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신흥국가의 가로등 프로젝트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MJT 4040을 적용한 LED가로등은 2~3kg에 달하는 컨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교류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LED 가로등의 무게를 줄여 제품을 초경량으로 제작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그에 따라 기존 가로등 구조물과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원가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서울반도체 홍보팀 관계자는 “현재의 DC LED 가로등은 컨버터 등의 무게 때문에 강풍으로부터의 안전성을 고려해 LED 광원의 가격의 5배에 달하는 기둥(Pole) 구조물을 함께 바꿔야 하는 비용적인 문제를 안고 있었다”면서 “또한 기존 DC LED 컨버터는 고온에 약한 전해 콘텐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옥내의 고온과 내부 열의 상호작용시 고온 작동되며 이 온도가 70-80도(℃)정도만 되어도 수명이 1만시간에 미치지 않는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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