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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표준PF‧후분양PF보증’ 주관금융기관 재선정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7-04 14: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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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주택사업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표준PF‘ 및 ‘후분양 표준PF’ 보증의 주관금융기관을 새로 선정했다.

PF보증이란 주택건설사업의 미래 현금수입과 사업성을 담보로 주택사업자가 대출받는 토지비 등 사업비에 대한 주택사업금융의 원리금 상환을 책임지는 보증이다.

또 후분양 PF보증은 주택사업자가 주택의 일부를 후분양하는 조건으로 주택건설자금 대출금을 조달하는 경우 이의 원리금 상환을 책임지는 보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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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PF는 지난 2014년 6월 국토교통부가 HUG-금융권-중소주택업체 등이 상생할 수 있도록 PF 대출 조건을 표준화·최적화해 저렴한 대출금리, 금융기관 수수료 면제, 대출금의 만기일시상환 방식 등을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주관금융기관 표준PF는 국민은행, BNK부산은행, SH수협은행, 우리은행 및 하나은행, 총 5개 기관이고 후분양 표준PF는 BNK부산은행, 우리은행, SH수협은행, 총 3개 기관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최근 원자재가격 급등, 대출금리 인상 등 비용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주택사업자에게 저금리 금융지원을 통하여 비용을 경감시킬 수 있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표준PF, 후분양 표준PF 제도운영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 주거안정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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