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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수 토문건축사사무소 대표(왼쪽 첫번째), 김헌동 SH공사 사장(가운데), 김현호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왼쪽 세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H공사)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이하 SH공사)는 지난 29일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타운 개발사업’의 설계공모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중랑구 면목동 일대 노후 공공건축물 부지를 활용해 공공주택(702가구)과 공공시설, 판매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타운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SH공사는 지난 17일 시행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 1작품, 우수작 1작품 총 2개 작품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또 작품심사 전 과정을 공사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하는 등 투명하게 공개했다.

당선작에는 토문건축사사무소와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참가한 응모작품이, 우수작에는 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가 단독참가한 응모작품이 선정됐다.

SH공사는 시상식과 함께 작품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29일부터 3일 간 본사에서 작품 도판과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노후 공공건축물 복합개발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문화 중심지가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민간보다 우수한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해 주거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서울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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