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반도건설은 지속적인 건설현장의 근로자 안전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1년만에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을 취득했다.
KOSHA-MS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법상 요구조건과 국제표준 ISO 45001의 기준 체계, 국제노동기구(ILO) 권고 등을 반영해 독자 개발한 것으로 이전의 ‘KOSHA-18001’과 국제표준 ‘ISO 45001’의 장점을 결합한 최신 안전보건경영체제 인증이다.
앞서 반도건설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공사절차준수, 근로자의 권익보장과 사고 위험을 줄이고 중대재해 발생을 막고자 지난 2021년 3월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전환을 추진해 왔다.
특히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기존의 안전보건팀을 안전보건본부로 격상하고 전담부서도 1개팀에서 2개팀으로 확대 개편해 현장 점검 및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한 전담인원을 6명에서 12명으로 증원했다. 또 안전보건관리자의 정규직 비율을 84%로 높였으며 안전보건 관련 예산도 전년대비 2배로 늘리는등 위험요소를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은 “본사 및 현장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안전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안전 최우선 정책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재해율 감소 및 근로환경 개선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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