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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은행 직원이 풍문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KB저축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KB저축은행이 지난 24일 서울풍문고등학교 경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KB저축은행은 본점 인근에 위치한 서울풍문고등학교와 올해 2월에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24일 경제금융동아리 20여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교육은 ‘금융회사가 하는 일 및 소비와 저축’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금융회사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현명한 소비 습관을 위한 금융교육을 OX퀴즈를 통해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돋았다. 또 금융권 진로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진로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들도 손쉽게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접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진로탐색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다양한 경제·금융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와 인근의 초·중·고등학교가 결연을 맺고 방문교육,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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